120여 개국 8700여명 선수단 대상 홍보관 'Tech. ARENA'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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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문경에서 열리는 국군 체육대회에서 ICT 홍보관을 운영, 세계 군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첨단 기술들을 선보인다.1일 SK텔레콤은 '제6회 2015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써 대회 기간인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문경 국군체육부대 내에 ICT 홍보관 'Tech. ARENA(테크 아레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홍보관 테크 아레나는 가로 20m, 세로 20m, 총 면적 400㎡에 달하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스포츠 경기장처럼 꾸며졌다.테크 아레나에 입장하면 ▲보폭을 정밀하게 계산해 주는 센서가 적용된 발판에서 펼쳐지는 사이버 달리기 ▲동작·영상 인식 카메라를 활용한 블록 깨기 ▲초정밀 측위 기술을 활용해 축구공의 이동 궤적을 분석해 주는 드리블 사커 등 가상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UO 스마트빔, UO링키지 등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 제품 ▲IoT 기술로 구현될 미래 ICT 세상인 4D 라이더 등 첨단 ICT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SK텔레콤은 홍보관 운영 기간 중 각국 군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초청행사도 마련한다. 군인이라는 신분과 경쟁이라는 환경하에 긴장해 있을 선수들을 홍보관으로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게 하고, 타국 선수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한편, 전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제전인 '제6회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Friendship Together, Peace Forever)'이라는 슬로건 아래 120여 개국 8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테크 아레나 관람은 대회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