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요금제 선택해도 지원금 23만원SK알뜰폰 세븐모바일다이렉트에서만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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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루나'가 알뜰폰을 통해 판매된다. 

15일 SK텔링크는 온라인 직영샵 'SK알뜰폰 세븐모바일다이렉트'에서 SK텔레콤 전용폰으로 판매되는 '루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루나 출고가는 44만9000원으로, SK텔링크는 저가 요금제 이용자들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금 규모를 확대했다. 

SK알뜰폰 세븐모바일다이렉트에서 'LTE24'(월정액 2만4000원)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2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말 할부금 및 기본료 포함하면 월 납부금액은 3만630원(부가세 포함)이다. 

가입 가능한 최고 요금제인 데이터중심44LTE 요금제에서는 지원금 29만원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비교하면 최소 6만원 대 이상 요금제를 사용해야 이와 비슷한 규모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SK텔레콤은 2만9900원 요금제에서 10만2000원, 10만원 요금제에서는 31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루나'는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후면 1300만·전면8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RAM)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루나폰은 가격 및 성능 면에서 어떤 제품에도 뒤지지 않는 인기 제품으로 알뜰폰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알뜰폰 시장 및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