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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코레일-철기연 '한국형 이단적재 화차' 개발 나서

컨테이너 이단 적재... "수송 능력 늘려, 비용 및 온실가스 저감 기대"

입력 2015-12-15 09:01 | 수정 2015-12-15 09:15

▲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왼), 최연혜 코레일 사장(가운데),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물류를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은다.

CJ대한통운은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철도 신장비와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철도물류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이단적재 화차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개발 중인 새 화차는 컨테이너를 이단으로 쌓아 한번에 수송 가능한 화물의 양을 대폭 늘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송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육상운송에서 효율성 높은 철도로의 수송수단이전(Modal Shift) 활성화로 온실가스 배출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측은 "물류는 더 이상 기피하는 3D산업이 아닌 첨단 혁신 기술로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스마트 산업이며 지속적으로 물류산업 혁신과 최신 기술, 장비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창립 이후 현재까지 80여년 넘게 철도물류 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컨테이너, 일반화물 등의 철도운송을 비롯해 철도-화물자동차 교차운송이 가능한 대단위 복합물류터미널을 전국 4개소에서 운영하는 등 현장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물류 관련 연구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형 이단적재 화차 등 새로운 장비와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신장비 개발을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 운송수단인 철도 경쟁력 강화와 철도물류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현 jsangh@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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