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언어 166권의 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
  • ▲ K-Books 앱 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 샘플 이미지.ⓒ한국관광공사
    ▲ K-Books 앱 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 샘플 이미지.ⓒ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모바일 기반의 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 앱(K-Books)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K-Books' 앱은 최신 ICT 기술을 응용해 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을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에서 E-Book 형태로 제공하는 무료 앱이다.

    공사에서 제작한 가이드북, 관광지도 및 음식, 쇼핑, 숙박, 문화, MICE 등 테마의 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 외에도 서울, 부산, 제주, 강원 등 지자체에서 제작한 우수 외국어 관광 홍보물도 함께 확대해 담았다.

    홍보물 열람 기능 외에 GPS를 기반으로 한 관광지 위치 검색뿐만 아니라, 실시간 환율 및 날씨 조회, 녹음, 메모, 사진촬영, SNS 및 메일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관광 홍보영상, 사진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대비 3~4배 향상된 다운로드 속도로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으며, 이용가이드 팝업 노출, 앱북 뷰어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관광공사 정혜경 홍보물제작번역팀장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1만3000여명이 앱을 이용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바일로 보다 손쉽게 여행정보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