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진 교수상' 통해 화학공학-신소재 분야 젊은 한인 연구자 후원 나서작년 윤종승, 정현중 교수 이어 올해 '이승우-김우수' 교수 선정
  • ▲ 오른쪽부터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 이승우·김우수 교수, 한화첨단소재 박영세 연구소장.ⓒ한화첨단소재
    ▲ 오른쪽부터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 이승우·김우수 교수, 한화첨단소재 박영세 연구소장.ⓒ한화첨단소재

    세계 화학공학 및 신소재 연구 분야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한화첨단소재의 노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으로 결실을 맺었다.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김우수 교수는 시상식에 참석해 향후 2년간 한화첨단소재와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19일 한화첨단소재는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두 명을 교수에게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우·김우수 교수는 한화첨단소재로부터 2년간 연구비를 지원 받는 조건으로 매년 1회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한화첨단소재와 공유해야 한다.

    이승우 교수는 미국 조이아 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도전성 탄소나노튜브를 연구하고 있고 김우수 교수는 케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에서 인쇄전자재료 및 나노물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와 박영세 연구소장 등과 전년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화 신진 교수상은 한화첨단소재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교수들 중 매년 2명씩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tsity of Southern Califonia)에서 
    인쇄 및 전자재료를 연구하는 윤종승 교수와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에서 고분자나노복합체를 연구하는 정현중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