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패션 성수기 영향, 주력제품 호조세 지속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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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해 패션 부문과 자동차 소재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8565억원, 영업이익 280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6.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만 놓고 보면 1조2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3% 줄었고 영업이익은 722억원으로 23.3% 증가했다.
이는 4분기에 자동차 소재와 패션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 커 화학부문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고, 산업자재 등 다른 아이템의 고른 실적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도 부문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