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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이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24일 에쓰-오일 본사(마포구 공덕동)에서 김동철 사장(사진 왼쪽), 이창재 부사장(사진 오른쪽)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 표재순 대표(사진 가운데)가 만났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1년 6월 마포구에 신사옥을 건설하고 입주하면서 문화 공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에쓰-오일의 후원을 받은 문화 공연 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에쓰-오일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공연을 펼쳤고 에쓰-오일은 마포구 주민들에게 총 70여 회의 무료 공연을 선물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지만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서 매달 사옥 로비에 공연 포스터를 게시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관람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칭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공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