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마호니 대표 "NDC 참관객-게임 개발자들과 미래 영향력 키워나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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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지난 26일 개막한 제10회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가 28일 참관객 2만10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 속에서 폐막했다. 

NDC는 10회까지 총 11만2230여 명의 참관객을 모으는 등 국내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으며, 올해 처음 2만명을 돌파했다.

29일 넥슨에 따르면 전체 누적 참관객은 2만1000명.

하지만 이 숫자는 인식표를 찍고 교육 세션에 참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보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을 포함하면 그 숫자는 더 늘어난다.

교육 세션에 참가한 참관객 이외에도 47명의 NDC 서포터즈, 학생, 게임학과 교수, 공무원, 해외 게임산업 종사자들까지 각계각층에서 NDC를 다녀갔다.

특히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개막 환영사 직후 많은 팬들과 함께 직접 사진촬영을 하는 등 흥행몰이에 앞장섰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개발자들과 그들의 영향력에 기대가 높다"면서 "NDC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미래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28일 폐막 직후 공개된 'NDC 2016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세션'으로는 
▲'콘셉트 아티스트를 위한 그림을 통한 소통방법'- 김범 AD 씨웨이브소프트 ▲1인 미디어로 온 '보는 게임의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 대도서관 엉클대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다양성(?)- 오웬 마호니 오프닝 및 정상원 넥슨 신규개발총괄 부사장 기조강연 ▲돌죽을 끓입시다 - 이은석 넥슨 왓 스튜디오 디렉터 등이 꼽혔다.

  • ▲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왼쪽)는 "NDC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미래 게임 영향력을 키워나가길 빈다"고 말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왼쪽)는 "NDC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미래 게임 영향력을 키워나가길 빈다"고 말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