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세 미만 유아 안심하고 사용 가능환경부 ‘저탄소인증’ 등 국내외서 벽지 친환경성 잇따라 인정

  • ▲ LG하우시스가 ‘지아 프레쉬’ 벽지가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을 획득하고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
    ▲ LG하우시스가 ‘지아 프레쉬’ 벽지가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을 획득하고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지아 프레쉬’ 벽지가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을 획득하고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벽지 제품의 제품품질 및 과정에서 LG하우시스는 친환경성을 인정받게 됐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 침구, 완구, 인테리어 자재 등의 인체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중 1등급은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제품에만 부여된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지아벽지’로 벽지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1등급을 획득했다.

    ‘지아 프레쉬’ 벽지는 제품 표면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PLA)와 실내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공기정화 층을 적용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으며, 테라피, 베스띠 벽지는 국내 벽지 제품 최초로 환경부가 부여하는 저탄소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제조설비 개선을 통한 생산성 증대 및 에너지 재활용률 증가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탄소인증 기준치 이하로 저감시켜 인증 기준을 통과하며 제조과정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부사장은 “벽지는 주거 공간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인 만큼 친환경성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 제품뿐 아니라 생산과정까지도 환경을 고려한 인테리어 자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