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활용해 무방문·무서류 방식 상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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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과 한국이지론은 18일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중금리대출 상품 ‘BNK이지론’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6월 ‘BNK이지론’을 출시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선보일 대출 상품은 MO서비스, 스크래핑 등 최신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무방문, 무서류 방식의 온라인 신용대출이다.
이에 대출신청자는 재직증명서, 소득입증서류 등 증빙서류 제출없이 BNK캐피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심사 조회에 동의만 하면 건강보험료 납입내역 등 관련 자료가 자동 전송된다.
대출 대상은 직장인으로 연 7.99~14.99%의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김일수 BNK캐피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금리단층 현상에 따른 서민들의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