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수급고객 위한 업무협약...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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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은퇴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기업은행은 주거래 고객인 서울특별시 시우회와 연금수급고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6년 설립된 사단법인 시우회는 서울시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으로 2015년 기준 9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시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은퇴설계와 금융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초청하거나 은퇴설계 강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연금수급계좌 유치를 통해 고객 확보와 마케팅 기회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17일 연금수급고객을 대상으로 한 'IBK평생설계 부부힐링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14년 8월 은퇴금융 브랜드 'IBK평생설계'를 출시한 이래 부부힐링캠프, 은퇴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해왔다”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은행 고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