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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산동(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하나(2016 LPGA투어 2관왕, 세계랭킹 10위), 펑샨샨(중국LPGA 세계랭킹 12위), 백규정을 비롯해 올해 KLPGA 첫 승을 기록한 배선우, 박성원, 신예로 떠오르는 루키 이소영 등 총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특히 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장하나 선수와 중국의 펑샨샨 선수의 활약으로 중국 내 브랜드 이미지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4년째 후원중인 장하나 선수는 올해 초 LPGA 데뷔 첫 승에 이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세계 정상급 골퍼로 올라섰다. 또한 중국 선수 중 세계 랭킹 순위가 가장 높은 펑샨샨은 최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뷰익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금호타이어의 중국 내 브랜드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골프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종목 후원을 지속하며 적극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