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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가 프랑스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정식 매장을 오픈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루이까또즈는 파리 오페라 지역에 위치한 라파예트 백화점 신관 'GL6'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라파예트 백화점은 120년 전통의 프랑스 최대 백화점으로 매년 3000만명 이상의 쇼핑객과 관광객이 방문한다.
루이까또즈 매장은 백화점 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GL6 0층(한국기준 1층)에 들어선다. 훌라와 마이클 코어스 사이에 선보인다. 같은 층엔 란셀, 페라가모, 버버리, 발리, 롱샴, 몽블랑, 코치 등이 입점했다.
정연아 루이까또즈 프랑스 지사장은 "라파예트 백화점은 가죽 가방 브랜드에 제공되는 공간이 한정돼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다"며 "2014년부터 6차례의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이까또즈는 라파예트 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