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7년 대한전자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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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스마트 ICT 기술이 만들어 가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일까지 부산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17년 대한전자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엔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두 가지 키워드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5G 기반의 초연결 네트워크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적기의 5G 주파수 할당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사장은 "KT는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성공적인 5G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T는 이날 학회에서 5G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특별 세션도 개최했다. 이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에릭슨 등 5G 시스템, 단말, 시험용 장비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의 전문가를 초빙해 산업계의 노력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