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에너지솔루션과 업무협약 계기로 정부 에너지 정책 발맞춰
  • ▲ 김병희 현대커머셜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6일 본사에서 에너지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최인규 KEPCO 에너지솔루션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커머셜
    ▲ 김병희 현대커머셜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6일 본사에서 에너지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최인규 KEPCO 에너지솔루션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KEPCO 에너지솔루션과 에너지효율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효율화 정책에 발맞춰 기업들에게 인프라 확충과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들이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설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시설자금을 마련하고,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금융 지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신사업 발굴, 사업 분석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해 기업들이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현대커머셜은 "이번 협약이 국내에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성장 동력 확충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효율화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