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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서울 용산 사옥서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 '본투글로벌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4차 산업시대 정보통신기술을 발굴키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본투글로벌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멤버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6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 이들을 지원키로 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코너스(대표 김동오, IoT와 AI 융합 기반 실시간 재난·대테러 대응 시스템) ▲파이퀀트(대표 피도연, 식재료의 농약·식중독균, 분유 속 유해물질을 찾는 분광기반 검출기)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 IoT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시어스랩(대표 정진욱, 실시간 뷰티 및 AR 스티커 카메라 앱) ▲아이오로라(대표 장영수, 카메라와 AR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무인발권기 서비스) ▲해보라(대표 신두식, AI 음성명령 비서 서비스용 입력장치) 등이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6개 스타트업은 LG유플러스 신사업 관련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 회사의 서비스 강점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협력 방안과 후속 투자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를 통한 사업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호나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성장 유망 ICT 스타트업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