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년2개월만에 '700포인트' 돌파장중 하락세 끌다 기관 매수에 반전
  • 코스피 지수가 장중 약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도 1년 2개월만에 700포인트의 벽을 넘어섰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1포인트(0.46%) 오른 2557.9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경상수지,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보다 12.01포인트(0.47%) 오른 2558.37포인트로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2540선까지 밑돌았다. 그러나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반전한 뒤 장 막판 상승폭이 커지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거래성향은 개인이 1683억원, 외국인은 1478억원 매도했으나 기관은 2725억원 매수했다.

    거래량은 2억8968만주, 거래대금은 5조4467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더 많았다. IT, 화장품, 제약 등이 2% 이상 올랐으며 조선, 보험, 철강, 은행, 건설, 증권, 카드 등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부동산, 반도체, 화학, 게임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19% 하락한 281만원대에 거래를 마쳤지만 SK하이닉스는 1.20% 올랐으며 삼성생명은 1.49%, 현대모비스는 1.88%, 한국전력은 2.09%, KB금융은 1.35%, 신한지주는 1.39% 각각 올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456개, 하락 종목은 33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7포인트(0.89%) 오른 701.1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585개, 하락 종목은 517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