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브랜치 업그레이드…간편비밀번호 6자리 사용 통해 신용대출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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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이 28일 비대면 영업채널인 ‘모바일브랜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모바일브랜치‘는 거래가 없던 고객도 별도의 인증서와 회원가입 없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심사에 필요한 복잡한 증빌서류 역시 간편하게 핸드폰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기존 모바일브랜치의 장점을 살려 가계대출 신청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비밀번호 6자리 사용을 통해 신용대출 약정 및 실행까지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브랜치는 지난 3월 첫 시행 후 현재까지 대출 2조5000억원(7만5000건), 신용카드 5만9000건을 유치했다.

    지난 7월부터는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인 오토론을 선보이며 비대면 채널에서 영업력을 인정받았다.

    KEB하나은행의 모바일브랜치는 영업점 직원을 통해 URL을 전송 받거나 상품 리플렛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이밖에도 모바일 웹뱅킹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동안 은행과 거래가 없던 고객, 영업점 방문이 힘든 고객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