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실적 눈에 띄게 하락… 5843호 전년 동월比 58.8%↓준공, 전국 5만2300호… 전년 동월·5년 평균 동반 증가
  • ▲ ▲인포그래픽. ⓒ국토교통부
    ▲ ▲인포그래픽.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건설실적을 분석한 결과 인허가·착공·분양물량이 모두 감소하고, 준공물량만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2월 인허가실적은 12.5% 감소했고, 착공·분양실적은 각각 32.1%·58.8% 감소했다. 반면 2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8.1% 증가했다.

    항목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3396호로 전년 동월 4만9582호 대비 12.5% 감소했으나, 5년 평균 3만7581호 대비 15.5%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1593호로 전년 동월 대비 9.0% 감소, 5년 평균 대비 2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방은 2만1803호로 전년 동월 대비 15.6% 감소, 5년 평균 대비 5.4% 증가했다.

    아파트는 3만2473호로 전년 동월 대비 11.1% 감소, 5년 평균 대비 26.4%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923호로 전년 동월 대비 16.3%, 5년 평균 대비 8.2% 감소했다.

    착공실적은 전국 2만4545호로 전년 동월 3만6135호 대비 32.1% 감소, 5년 평균 3만호 대비 18.2%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7190호로 전년 동월 대비 26.5%, 5년 평균 대비 25.2% 증가한 반면 지방은 7355호로 각각 전년 동월·5년 평균 대비 각각 67.4%,  54.8% 감소했다.

    아파트는 1만4586호로 전년 동월 대비 37.2%, 5년 평균 대비 20.1%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959호로 전년 동월 대비 22.8%, 5년 평균 대비 15.3%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5843호로 전년 동월 1만4184호 대비 58.8% 감소, 5년 평균 1만3000호 대비 55.1% 감소했다.

    수도권은 1448호로 전년 동월 대비 79.7%, 5년 평균 대비 74.4% 감소했고, 지방은 4395호로 전년 동월·5년 평균 대비 각각 37.6%, 40.2% 줄었다.

    일반분양의 경우 4043호로 전년 동월 대비 60.0%, 5년 평균 대비 61.3% 감소한 반면 조합원분은 1660호로 전년 동월 대비 225.5%, 5년평균 대비 199.1% 증가했다.

    준공실적은 전국 5만2300호로 전년 동월 4만815호 대비 28.1%, 5년 평균 3만1466호 대비 66.2% 증가해 2월 주택건축실적 중 유일하게 동반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2만5194호로 전년 동월 대비 50.5%, 5년 평균 대비 75.5% 증가했고, 지방은 2만7106호로 전년 동월 대비 12.6%, 5년 평균 대비 58.4% 증가했다.

    한편 아파트는 4만1497호로 전년 동월 대비 51.2%, 5년 평균 대비 107.4%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03호로 전년 동월 대비 19.2%, 5년 평균 대비 5.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