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포스터. ⓒ국토교통부
    ▲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포스터.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7회째를 맞는 녹색건축대전은 국건위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에너지이용효율을 과려한 패시브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은 우수한 녹색건축물을 선정해 전시회를 연다.

    녹색건축대전 참가신청은 7월2일부터 8월10일까지이며 작품 접수기간은 8월13일부터 17일까지다. 당선작은 서면심사·현장실사·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최종 심사결과는 9월28일 당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10개 작품에 대해 대상 1점(국건위 위원장상, 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3점(국토부·문체부·산자부 장관상,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6점(후원 기관장상,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발표회·전시회 등은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국건위 측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화로 친환경 녹색건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녹색건축대전을 통해 모범적인 녹색건축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녹색건축의 확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