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동대문구 자인빌리지에서 '입주민 소통‧화합 한마당' 개최
  • ▲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매입임대주택 자인빌리지에서 개최된 '소통‧화합 입주민 한마당 행사'에서 LH 서울지역본부 강북권주거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입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매입임대주택 자인빌리지에서 개최된 '소통‧화합 입주민 한마당 행사'에서 LH 서울지역본부 강북권주거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입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인 자인빌리지에서 '입주민 소통‧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율‧협력적 주거문화 조성과 공동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곳은 4개 동에 총 51명의 입주민이 거주 중이나 동이 서로 분리돼 입주민간 교류가 어려웠다. 

    LH 서울지역본부와 주거복지재단, 주거복지연대 등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입주민간 얼굴 알리기,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레이션, 뷔페 식사, 김장담그기 등 입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시북부병원 소속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방법'을 주제로 건강 강좌도 열렸다. 1인 가구,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뇌졸증 등 예방 및 응급처치 사항도 전달했다.

    LH 관계자는 "단순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복지기관, 지자체와의 복지자원 공유를 통해 노후프로그램, 일자리 등 포괄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시행되도록 매년 각 단지에 맞는 입주 프로그램 마련,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