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큐플러스' 등 준공·입주 후 고객 응대 서비스 도입
  • ▲ 입주 서비스 통합 디자인(예시). ⓒ한국토지주택공사
    ▲ 입주 서비스 통합 디자인(예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도입한 하자 종합서비스 브랜드 'LH 큐플러스'를 활용해 준공·입주 단계 고객응대를 위한 입주서비스 통합디자인 90종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LH 큐플러스는 LH의 품질, 안전, 하자관리 등 전사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 '품질(Quality) 이상의 가치를 더하다(Plu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H는 △설계 단계의 품질 확보를 위한 '주택품질안전전문가위원회' △숙련 기능인의 손끝 기술을 활용하는 '건설품질명장제'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3단계 준공검사' △입주 단계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CS업체 민간위탁 전면 시행과 고객품질평가' 등 주거품질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입주 단계에서 입주민에게 더욱 친밀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그래픽 디바이스' 등 총 90종의 입주서비스 통합디자인을 개발하고 전국 모든 단지에 적용하게 된 것이다.

    특히 가구 방문 동행 서비스와 각종 이벤트 행사 등 고객편의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입주민사전방문행사를 'LH 큐플러스 데이'로 새롭게 네이밍하고 디자인도 전면 교체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하자 종합서비스 'LH 큐플러스'와 입주서비스 통합디자인 적용으로 입주 단계에서의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단지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