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의 모범이 된 1020세대 중 선정
  • ▲ 휠라 틴플루언서 인증서 수여식(왼쪽부터 전민서, 김양현, 김준우 순)ⓒ휠라코리아
    ▲ 휠라 틴플루언서 인증서 수여식(왼쪽부터 전민서, 김양현, 김준우 순)ⓒ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는 지난 29일 부산 광복동 휠라 메가스토어에서 '휠라 틴플루언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휠라 틴플루언서는 10대를 의미하는 틴에이저(teenager)와 영향력을 가진 인물을 뜻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선행이나 의미 있는 행동으로 또래집단과 사회에 귀감이 된 1020세대를 선정하는 제도로 휠라의 CSV 연계 '희망 터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지난해 말 부산 동구의 한 길거리에서 거금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줘 화제를 모은 김준우(부산중학교), 김양현, 전민서(이하 부산서중학교) 군이 선정됐다. 특히 지갑에 든 돈은 재개발사업 이주비로 받은 주인의 전 재산이라고 알려져 연말연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 바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1020세대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 전반에 희망의 불씨를 함께 퍼뜨리는데 일조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첫 번째 휠라 틴플루언서 탄생을 시작으로 1020세대와 진정으로 소통함은 물론 보다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