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설 실현과 저탄소·녹색경영 선도 기업으로 정진"
  • ▲ 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 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SM우방산업은 전날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건설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SM우방산업은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의 저감과 재활용을 통한 현장의 환경관리활동, 친환경 설계와 환경 친화적 자재 구매 등을 통한 친환경 건축물 설계 및 구매, 시공사이클을 통한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M우방산업은 국내 건설 환경을 선도하는 환경경영 리더로서 환경전문인원을 채용, 환경경영조직을 구성하고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친환경건설 TFT'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TFT는 설계에서 준공 후 유지관리까지의 환경 친화적 구조물이 반세기 이상 지속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회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조직으로 운영 중이다.

    또 SM우방산업은 보다 나은 자연환경을 후대에 물려준다는 환경경영방침과 '환경사고 ZERO'를 목표로 하는 환경경영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약 1억원의 녹색기술 투자를 통해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야의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사업화는 물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SM우방산업은 현재 '현장별 환경관리자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현장 환경시설물 설치, 주민과의 대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환경 친화적 건설사업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동시에 본사에서는 전 현장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환경경영 실태평가를 실시, 현장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SM우방산업은 앞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글로벌 환경경쟁력을 확보하는 후속 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는 "2004년 SM그룹에 편입된 후 남극해양과학기지 증축공사를 비롯해 주택·호텔·교육시설 건설은 물론, 도로·교량·터널 등과 같은 국가기반시설, 하수관거 등의 환경 친화적 플랜트 등을 건설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건설 실현과 저탄소·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 친화적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녹색경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단체·제품 그리고 유공자를 위한 상으로, 환경 분야 최고의 정부 포상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