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공장 가동 물량 증가, 환율 개선 효과로 지난해 매출액·영업익↑당기순이익 감소는 2018년 美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 인한 기저효과
  • ▲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뉴데일리 DB
    ▲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뉴데일리 DB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공시를 통해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한 9174억 2387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15억 9186만원으로 30.9% 늘고 당기순이익은 2029억 410만원으로 9.5% 줄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공장, 3공장 가동 물량이 늘어나고 환율 개선 효과로 증가했다. 반면, 지난 2018년 미국 바이오젠(Biogen)의 콜옵션 행사로 발생한 주식처분이익에 따른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