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1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 개최"혁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제조업 성장 견인할 수 있을 것"
-
산업통상자원부가 43개 신기술‧신제품을 내세워 제조업 견인에 앞장선다. 국표원은 21일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금번 신기술(NET) 인증은 191개의 신청 기술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26개(인증율 13%)의 혁신기술에 대해 부여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투명전극 제조기술이,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안정적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 최적 운전기술이 선정됐다.
빅3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원가의 대폭 절감이 기대되는 세포 및 조직의 동결보존용 조성물 제조기술 등이 포함됐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88개의 신청제품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혁신성과 시장성이 뛰어한 17개(인증율 9%)의 제품에 대해 부여했으며, 건물에너지 절감 등에 효과가 탁월한 첨단 나노소재 '투명 열차단 필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증신제품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등을 통해 판로지원, 금융지원 및 정부 R&D 사업 신청시 우대 등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서로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며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업을 든든하게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