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탱크 및 모듈 공급수소전기 시내버스, 수소전기 광역버스 이어 세번째
  • ▲ 일진복합소재의 수소저장 시스템이 탑재될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현대차
    ▲ 일진복합소재의 수소저장 시스템이 탑재될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현대차
    일진복합소재가 현대차의 수소전기트럭에 장착되는 수소 저장 시스템(연료탱크+모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을 내년부터 물류트럭을 중심으로 시범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수소트럭 3만대, 수소버스 4만대, 수소택시 8만대 등 15만대의 수소상용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일진복합소재는 현대차 물량을 수주한데 이어 앞으로도 다른 업체에도 수소 저장 시스템을 납품하기 위해 일감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첨단기술로 운송수단에 맞는 특화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모든 일감을 수주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