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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넷마블과 11일 오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대상으로 혁신적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콘텐츠 개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하나은행은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넷마블의 게임과 접목시켜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신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력 강화 및 외부 제휴 등을 통해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넷마블은 오는 6월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Cross Worlds’을 출시하고 연내 하나은행배 ‘제2의나라’ 게임대회를 개최하는 등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