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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으로 만든 자켓·패딩… '친환경' 패션이 뜬다

블랙야크, K-GORE 자켓 출시K2, WWF 컬래버 플리스 자켓 선봬버커루, 지속가능한 지놀로지아 데님 출시

입력 2021-10-19 11:29 | 수정 2021-10-19 16:09

▲ ⓒ블랙야크

패션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환경 소재를 적용한 아이템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가 국내 최초로 고어사와 K-rPET(케이-알페트) 소재의 기술 협업으로 완성한 제품 K-GORE 자켓을 선보인다. K-GORE는 플러스틱의 고기능성화를 위해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과 고어사의 라미네이팅 기술을 접목한 제품 이름이다.

K-GORE의 첫 번째 제품으로 테스트 출시되는이번 신제품은 M써밋GTX자켓이다.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K-rPET 재생 소재의 겉감에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붙이는 라미네이팅 기술로 방수, 투습 기능을 고려해 제작됐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선보이는 플러스틱 제품의 고기능성화를 위해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고어사와 K-GORE 자켓을 개발했다"며 "시범 테스트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을 살펴 카테고리 확장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2는 글로벌 자연보전 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와 협업한 WWF 에디션을 출시했다.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재생소재와 생분해 소재를 적용한 재킷, 베스트,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WWF 비숑 블레어 재킷은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적용한 상품이다. 소프트한 터치감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보온성이 가슴 부분 패치 포켓과 지퍼에 컬러 포인트를 더해 수납성과 디자인을 강화했다.

휠라는 친환경 프로젝트 슈즈 어스터치 시리즈를 론칭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슈즈 3종을 선정, 각종 친환경 소재를 접목한 자연친화적인 슈즈를 선보이는 것이다. 클래식 킥스 B 버전2, 코트 플럼피, 유로조거 93/21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리사이클 합성가죽, 재활용 코르크 등 폐기물을 재가공한 친환경 원자재, 에코 프렌들리 방수지 등이 주요 소재로 활용됐다.

더불어 신발 박스, 제품 태그 등 패키지도 100%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 환경을 생각한 스페셜 프로젝트 슈즈의 의미를 부각했다. 로고로, 향후 출시되는 관련 제품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한세엠케이의 프리미엄 빈티지 브랜드 버커루는 지구환경 보호 트렌드에 발맞춰 지놀로지아 데님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세계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데님 원단 공급 업체 중 하나인 터키 키파스(KIPAS)의 친환경 이노테크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보라 기자 bora669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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