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x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맞손임직원 대상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독려하는 전시 운영세정서 발생한 폐지 및 폐원단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선봬
  • ▲ 세정그룹 x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순환하는 세정-다시 시작’ 전시에 참석한 세정 박이라 사장 모습.ⓒ세정그룹
    ▲ 세정그룹 x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순환하는 세정-다시 시작’ 전시에 참석한 세정 박이라 사장 모습.ⓒ세정그룹
    박이라 세정그룹 사장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내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정은 지난 10월29일 진행된 프로젝트명 ‘순환하는 세정-다시 시작’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예술로의 일환으로 세정 서울지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사내 문화 활성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의 삼녀 박이라 사장도 참여해 친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제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젝트에 같이 참여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작가 4인은 세정 임직원들을 위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만들었다. 스트레스 및 자세 교정을 위한 무한 루프 밴드, 환경의 순환을 위한 재생 장바구니, 밀랍 랩&마크라메, 썬 캐쳐 모빌&키 링 총 4가지를 선보였으며, 모든 제품은 세정에서 발생한 폐지와 자투리 천을 재활용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세정의 사내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세정은 노 플라스틱 생활하기, 플라스틱 x 화분 리사이클 캠페인 등 총 1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 임직원들이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왔다.

    지난 9월에는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에서 선보인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WELL BAG)까지 선보이며 세정만의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이라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이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세정이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면모를 더욱 뚜렷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