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장애인의 날 맞아 기금 1억원 전달24년간 ‘홀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후원한 동아오츠카롯데제과,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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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코리아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기부금이나 제품 지원은 물론,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장애 청년 및 희귀 난치성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억원을 기부하며 현재까지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총 2억원의 기금을 근로능력을 가진 장애 청년 및 희귀 난치성 중증 장애 아동의 치과 수술비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담아 2020년 12월에 오픈한 매장이다. 매장 전체 인원 15명 중 절반이 넘는 8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시장컵 제27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후원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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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매년 대회를 찾을 때마다 휠체어 농구 선수들의 한계를 넘은 도전 정신에 감동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땀 흘리며 도전하는 모든 순간에 포카리스웨트가 동행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제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아름다운가게’에 꼬깔콘, 에어베이크드 등 제품 약 1120 박스를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아름다운가게의 특별 판매전에 활용되며, 판매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IT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밀알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자일리톨, 말랑카우 등 제품 약 1700 박스를 전달했다.

    홈앤쇼핑은 점자 교육의 필요성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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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시각장애 아동을 돕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자발적 참여로 완성된 촉각교구는 전국의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자사 유튜브 채널 ‘어TV’(어티비)를 통해 ‘우리는 오늘도 출근을 합니다’ 영상을 공개하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8년 5월 장애인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직업 제공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 애경산업’을 설립하고, 같은 해 8월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사내카페 ‘카페 포틴’ 운영을 시작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훈련 중인 데플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BBQ 치킨 100인분을 전달하면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치킨은 훈련장 인근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에서 직원들과 교육생들이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조리한 것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과 훈련기획부 박승재 부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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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시스BBQ
    롯데시네마는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피메모리즈(Happy Memories)’라는 롯데시네마의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2017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의 해피엔딩(Happy Ending)을 위해 이웃과 지속적으로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회 공헌 브랜드 ‘해피앤딩(Happy Anding)’을 통해 영화관을 활용한 문화 나눔 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 기부 사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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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도 올해도 장애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2018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하상장애인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700명에게 위생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장애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되돌아보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