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아 사내 방송 통해 메시지 전해"앞선 기술 기반 출범 10년만에 최고 성과 낸 임직원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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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앞으로도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의 성장을 이끌고 미래 인재들이 함께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 사장은 1일 사내 '창립 기념 방송'을 통해 앞선 기술로 출범 10년 만에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낸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또 최 사장은 "디스플레이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생각으로 꿈을 펼치고 상상하는 모든 것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삼성디스플레이와 창립기념일이 같은 삼성전자는 수원디지털시티에서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 경계현 사장(DS부문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기간 등의 대외 여건을 고려해 간소하게 치뤄졌다.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어려울 때일수록 진짜 실력이 발휘된다"며 "삼성전자의 저력과 도전 의지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새롭게 변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창립 49주년을 맞은 삼성전기도 이날 오후 창립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