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종으로 4종씩 차례로 선보일 예정 1차와 2차에는 스티커씰, 3차에는 포토카드 동봉"디지몬빵에 이어 캐릭터빵 시장 견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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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이번엔 '카카오 빵'을 선보이며 캐릭터 시장 견인에 나선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지몬 빵'의 후속 제품으로 MZ세대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5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캐릭터빵은 총 12종으로 4종씩 세 차례에 나눠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차는 지난달 28일부터 출시되고 있으며, 2차는 오는 19일, 3차는 8월 9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어피치, 프로도, 춘식이, 무지&콘, 튜브, 네오, 제이지 등 총 9가지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캐릭터의 이름과 맛이 연상되는 단어를 함께 넣어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쉽게 알 수 있게 제품명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가 겉포장 디자인에 들어가 있어 깜찍함과 귀여움을 더하고, 포장 겉면의 일정 부분을 투명하게 만들어 동봉된 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선보이는 차수에 따라 빵과 함께 동봉되는 물품도 다르게 운영된다. 1차와 2차의 빵 안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디자인되어 있는 ‘스티커씰(띠고 붙일 수 있는 형태의 스티커)’ 120종이 동봉된다. 3차에는 포토카드 50종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1차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빵은 ‘라이언의 사르르크림치즈호떡’, ‘어피치의 딸기콕콕피치케이크’, ‘프로도의 쫀득초코슈크림빵’, ‘춘식이의 오리진카스테라’ 등 4종이다. 이 중 ‘프로도의 쫀득초코슈크림빵’과 ‘춘식이의 오리진카스테라’는 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측은 "'디지몬 빵'을 선보이며 일주일 만에 약 25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캐릭터 시장을 견인했다"며 이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은 '디지몬 빵'의 후속 제품으로 카카오프렌즈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