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중국 국경절 연휴 특수 고려
  •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3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3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7일 마감 예정이던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을 내달 8일까지 11일 연장하고 할인행사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6일간의 추석 연휴 및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따른 방한 관광객 특수를 고려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황금녘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경제 활력 캠페인으로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대부분 참여해 지난달 30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29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연장 기간 전국 각지에서 17개의 행사가 열리며 그립과 오아시스 등 7개 미디어커머스에서는 내달 1∼8일 계절을 고려한 ‘소비더마켓’도 개최된다.

    황금녘 동행축제의 매출은 이달 24일까지 26일 동안 1조2649억원을 기록해 당초 목표치(1조2000억원)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황금 연휴를 맞아 동행축제의 연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들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장 기간동안 펼쳐지는 황금녘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상품할인과 지역축제·행사 정보도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