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2년 연속 권익위 평가서 2등급 유지교육·갑질개선 프로그램 등 경험·노하우 전파
  • ▲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공사와 ㈜에스알 간 '청렴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공사 노경래 ESG경영실장(왼쪽)이 에스알 이성희 감사실장과 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공사와 ㈜에스알 간 '청렴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공사 노경래 ESG경영실장(왼쪽)이 에스알 이성희 감사실장과 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서고속철도 운영기관인 ㈜에스알(SR)에 청렴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와 SR은 지난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노경래 공사 ESG경영실장, 이성희 SR 감사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컨설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SR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공사 측에 컨설팅을 요청해 이뤄졌다. SR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멘토기관으로서 맞춤형 청렴교육과 갑질개선 프로그램 등 공사의 청렴도 개선을 위한 노력과 노하우를 SR에 전파할 계획이다. SR에 대한 청렴도 진단에 이어 개선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공사의 노하우가 SR의 청렴도 개선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분야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4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통해 △현장중심 청렴활동 △취약분야 실질적 개선 △윤리경영 예방관리 고도화 등의 추진전략과 과제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