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자체성과 관리 부문 최우수추가 인센티브 등 올해 총 102억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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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2023년) 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대학 교육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51개교 포함 총 117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교육부는 혁신 선도 대학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대학별 '자율혁신계획'에 따른 ▲교육혁신 성과 ▲유지충원율 등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 관리 등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동국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혁신 성과 부문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 A등급 등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돼 올해 총 102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동국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열린전공학부 신설과 단과대학 광역화 모집을 통해 학생의 실질적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전공제도를 활용해 광범위한 학제 간 융합전공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한 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DreamPATH(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 기반 상담·진로설계·역량개발·취창업 등 맞춤형 토탈 학생 지원 체계 구축·운영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자체 성과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자율성과지표를 설계했고 ▲평가 주체·대상·방법별 환류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윤재웅 총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더 나은 동국, 다 나은 미래'를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동국 메타 플랜 120'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모집 단위 광역화, 다전공제도 도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시도했고 이런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동국대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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