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 대규모 개발 가능 마지막 부지축구장 3배 면적…지하 7층~지상 11층
  • 태영건설은 시행과 시공사로 참여한 마곡CP4구역의 원그로브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준공식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 이준성 마곡CP4 PFV 대표 외 설계사 및 사업 관계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내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마지막 부지로 평가받는 마곡중심업무지구는 최근 제4의 주요업무지구로 부상하고 있다.

    마곡지구 중심 업무지역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5개 구역중 르웨스트·케이스퀘어 마곡·원그로브가 올해 준공예정으로 이 가운데 원그로브가 가장 먼저 공개한 것이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일원에 조성된 원그로브의 전체 연면적은 축구장 3개 규모인 약 46만3204㎡다. 또 오피스 면적만 31만3243㎡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는 3개 구역 오피스 면적의 총합인 61만9600㎡의 절반을 차지한다.

    원그로브는 지하 7층~지상 11층 4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복합상업시설인 원그로브몰(One Grove Mall)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