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콘텐츠 기획·개발, 국내외 유통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 ▲ 지난 25일 열린 원광디지털대학교-㈜더뷰티브릿지 업무협약식에서 길연우 더뷰티브릿지 대표(왼쪽)와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원광디지털대
    ▲ 지난 25일 열린 원광디지털대학교-㈜더뷰티브릿지 업무협약식에서 길연우 더뷰티브릿지 대표(왼쪽)와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5일 서울캠퍼스에서 ㈜더뷰티브릿지와 미용 콘텐츠 개발 및 국내·외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용산업 고도화를 위한 학술 교류·연구 강화 △학술회의 공동 개최 △최신 트렌드에 맞는 미용 콘텐츠 개발 △국내·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유통 △K-뷰티 세계화 도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원광디지털대는 더뷰티브릿지 임직원과 직계 가족, 회원이 입학하면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는 학사·석사·박사 교육체계를 갖추고 교내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미용 특강 콘텐츠를 제작하며 글로벌 미용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뷰티브릿지는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의 미용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효철 한방미용예술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이 결합한 협력 모델로, K-뷰티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길연우 더뷰티브릿지 대표는 "모교와의 협력을 통해 K-뷰티 교육 콘텐츠의 세계화를 실현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9월 기존 특수대학원을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온라인 박사과정을 개설하고 자연건강학과에 뷰티헬스케어 전공을 신설했다. 미용 관련 학위를 학사부터 박사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교육기관이 됐다. 대학원 원서 접수 기한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학사 과정은 다음 달 1일부터 접수한다.
  • ▲ ⓒ원광디지털대
    ▲ ⓒ원광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