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창립 이후 누적 2.4억원 기부올해 10명에게 DHC 장학금 지급
  • ▲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왼쪽)과 최대식 동국기업인모임(DHC) 회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국대
    ▲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왼쪽)과 최대식 동국기업인모임(DHC) 회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국대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동국기업인모임 DHC(동국아너스클럽)가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7000만 원을 맡겼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DHC 최대식(회계 79학번) 회장과 윤미정(수학교육 81학번), 서분도(국민윤리 82학번), 이건열(경찰행정 82학번) 동문과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등이 함께했다.

    DHC는 동국대 동문 기업인의 친목 도모와 모교 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됐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2억4000여만 원을 동국대에 기부하는 등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10명의 장학생에게 DHC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 회장은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동문 기업인이 참여해 모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부총장은 "DHC 동문 후원은 학교 발전의 원동력이자 후배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