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항공 마일리지·무이자할부 등 다수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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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5년 신용카드 키워드로 ‘PRIME’을 선정하고, 키워드별 주요 카드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PRIME은 프리미엄(Premium), 외식 물가(Restaurant), 무이자할부(Interest-free), 항공 마일리지(Mileage), 해외(Exotic)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키워드다.카드고릴라는 2024년 고릴라차트 TOP 100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테고리별 주요 카드를 선정했다. 고릴라차트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신용카드 상품 조회수와 신청 전환수를 바탕으로 인기 순위를 매긴다.첫 번째 키워드 프리미엄(Premium) 카테고리에서는 하나카드의 ‘JADE Classic’이 대표 카드로 선정됐다. 이 카드는 모바일 주유권과 배달 애플리케이션 상품권을 제공하며 발급 즉시 동반인과 함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외식 물가(Restaurant) 카테고리에서는 KB국민카드의 ‘My WE:SH 카드’가 주요 카드로 꼽혔다. 음식점과 편의점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배달앱과 커피전문점에서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무이자할부(Interest-free) 카테고리에서는 롯데카드의 ‘LOCA 365 카드’가 선정됐다. 해당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통신비 등 생활 필수 항목에서 월 최대 3만6500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지원한다.항공 마일리지(Mileage) 카테고리에서는 삼성카드의 ‘& 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가 대표 카드로 선정됐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기본 및 특별 적립을 통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마지막 키워드인 해외(Exotic) 카테고리에서는 삼성카드의 ‘iD GLOBAL 카드’가 선정됐다. 해당 카드는 해외 결제 시 수수료 면제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연 2회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PRIME은 ‘주된, 기본적인’이라는 의미와 동시에 ‘최고의, 뛰어난’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2025년 소비 트렌드는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