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분야 기술지도, 자격증 취득 등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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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대 스포츠산업체육학과와 SCL코리아 간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조규일 교수, 구본학 대표, 손지영 학과장.ⓒ안양대
안양대학교 스포츠산업체육학과는 지난 17일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스포츠 전문기업 SCL코리아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스포츠산업체육학과 손지영 학과장과 조규일 교수, SCL코리아 구본학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SCL코리아는 한국형 근력·컨디셔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실행하는 스포츠 전문기업이다. 선수 부상 예방과 퍼포먼스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 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양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자원의 활용 △양측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활동 △전공 분야의 기술지도와 취업 현장학습 제공 △교육 관련 인원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재학생의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과 지역사회 재활병원에서의 현장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구본학 대표는 "이번 협약은 스포츠 현장의 우수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 실무경험을 제공해 안양대 스포츠산업체육학과 학생들의 취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손지영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역량 있는 전문 트레이너로 성장하기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