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세트 기내식 4000원 할인, 사전 주문 가능
  • 제주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90원의 원/달러 고정 환율로 기내면세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에는 4월 평균 환율인 1447원보다 57원 낮은 1390원으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주류 상품 최대 40% 할인, 해외공항 심야 출발편 일부 품목 최대 1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몰 '제이샵'에서는 5월 11일까지 제주항공 기획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 또 5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창립 20주년 기념 기획상품을 한정 출시해 할인한다.

    기내식 할인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제주항공은 오는 5월 31일까지 햄 김치 치즈 볶음밥, 단호박 샌드위치, 꾸러기 도시락으로 구성된 '패밀리 세트' 기내식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기내식은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국제선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일부 기내식은 24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에어카페에서는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산리오 캐릭터 기획 상품을 최대 38% 할인하며, 국제선에서는 간편식 세트를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부모님 선물용으로 적합한 공진보 및 안마가전은 각각 88%, 53%까지 할인된 가격에 기내에서 주문해 배송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따뜻한 가정의 달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제주항공과 함께 즐거운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의 에어카페 매출은 지난해 114억원으로 2023년 89억원 대비 28.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