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식품·업사이클링·시니어 푸드 등 3대 특화분야 중심시장연계형 실전역량 강화로 우수 사업팀 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농식품부·aT 주관 사업 … 내달 4일까지 참여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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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 포스터.ⓒ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상명대 사업단은 ▲식물성 식품 ▲농업 부산물 업사이클링(새 활용) ▲시니어 푸드와 케어푸드 등 3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성과 고령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는 첨단 식품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한다.올해 교육과정은 산업 실무자, 예비 창업자, 연구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 식물성 식품 트랙은 지속 가능성과 건강을 고려한 대체 단백질, 식물성 식품 트렌드 분석, 제품 개발·시장 진출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업사이클링 트랙은 농업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사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 전략, 상용화 방안을 교육한다.시니어·케어 푸드 트랙은 고령친화 식품의 영양설계, 케어푸드 기술 응용, 시니어 시장 분석, 제품·서비스 개발과 시장 진출 등의 주제로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시장 연계형 실습, 전문가 멘토링, 기술사업화 전략 워크숍,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등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층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창업보육 경험이 풍부한 벤처캐피털 'Nemen Ventures'와 협력해 우수한 사업팀의 국제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최은정 단장은 "이번 사업은 상명대 사업단이 국내 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식품외식 산업이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해 세계 푸드테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상명대 사업단은 다음 달 4일까지 기술사업화 과정에 참여할 예비·초기 스타트업 팀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명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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