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S 산학협력(UIC) 수학대학 선정 … 3년간 15명 유치미얀마 등 ODA 중점협력국가 출신에 등록금·생활비 등 지원정부초청장학 사업 전 영역에 참여 … 글로벌 교육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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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2028 GKS 산학협력(UIC) 수학대학'에 빅데이터사이언스 전공으로 신청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성신여대는 내년부터 3년간 매년 5명의 해외 우수 이공계 유학생을 학부 과정에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선발된 학생은 최대 5년간(한국어연수 1년+학부과정 4년) 등록금 전액과 월별 생활비, 의료보험 등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모집 대상은 미얀마 포함 공적개발원조(ODA) 중점 협력국가 출신 학생이다. 성신여대는 해외 유수 대학·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유학생 유치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특히 빅데이터사이언스 전공은 통계학, 핀테크 전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융합 전공 등과의 융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데이터사이언스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이성근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내 이공계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수 유학생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신여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최고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이다. GKS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부·대학원 학위과정, 우수교환학생지원사업, 한·일 공동 고등교육유학생교류사업, 한·일 미래인재초청사업,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번 GKS 산학협력 UIC 과정에 추가 선정됨으로써 정부초청장학 사업 전 영역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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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