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초 분량 영상 … 성능 및 얇은 두께 강조역대 가장 얇고 가벼워 … "올해 새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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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Z 시리즈 신제품 티저ⓒ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Z 폴드7 출시를 앞두고 두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더 얇고 가벼우면서 내구성을 높인 점을 강조하며 신제품의 휴대성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올해 Z시리즈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장 공략 의지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10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더 얇고, 가볍고, 견고하게 – 폴더블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갤럭시 Z 시리즈'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9초 분량으로 이뤄진 두번째 티저 영상에는 폴드7로 추정되는 기기의 옆모습과 접히는 장면이 담겼다.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휴대하기에 간편하면서도 뛰어난 사용성을 겸비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전 제품 대비 두께를 한 층 개선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갤럭시Z 시리즈를 매 세대마다 더욱 얇고, 가볍고, 견고한 제품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우며, 더욱 진보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더욱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겠단 목표다.앞서 삼성전자는 4일 폴드7의 실루엣을 처음 공개하고 '울트라 경험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도 삼성전자가 구체적인 신제품 명칭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다음달 미국 뉴욕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를 앞둔 폴드7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내달 뉴욕 갤럭시 언팩에서 폴드·플립7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IT팁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폴드7 신제품의 두께는 펼쳤을 때와 접었을 때 각각 3.9㎜, 8.9㎜로 구성됐다. 플립7은 두께 6.9㎜인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