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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뱅크는 9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금융 소외계층에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장기 연체로 특수채권을 보유한 고객들의 상황(채무 규모, 연체 기간, 연령, 직업, 기초생활수급 여부, 장애 여부 등)을 고려해 40~90%의 탄력적 감면율을 부여한다. 또한 최장 5년 장기 분할 상환, 성실 상환 고객 인센티브 등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최근 정부가 장기 연체자와 개인사업자 신용 회복을 위한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가운데, iM뱅크 역시 경기 불황으로 빚의 늪에 빠진 취약계층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유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