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씨월드·㈜지비씨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국내 커피 재배 육성, 고양 K-커피도시 프로젝트 등 협력키로
  • ▲ 동국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지엠씨월드·㈜지비씨코리아 주요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 동국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지엠씨월드·㈜지비씨코리아 주요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동국대학교는 학내 경기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 약학관에서 ㈜지엠씨월드, ㈜지비씨코리아와 커피 산업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 경기RISE 사업단 서영권·유한림 부단장과 지엠씨월드 전범석 대표, 지비씨코리아 진대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커피 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특히 고양특례시를 중심으로 한 'K-커피'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한국형 K-커피 재배 육성·보급 ▲고양특례시와 국내 커피산업 기반 확충 및 활성화 ▲고양 K-커피도시 프로젝트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서영권 부단장은 "이번 3자 간 협력이 지역 사회와 국내 커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범석 대표와 진대현 대표는 구체적인 비전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온난화 영향으로 아열대 작물인 커피가 국내에서 재배되면서 전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 52농가에서 온실이나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해 커피나무를 재배 중이다. 다만, 규모가 영세하고 노지 재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 ▲ 동국대학교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BMC)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BMC)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