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현장 연수 프로그램 진행지역산업 연계 프로젝트 통해 교과목 이론을 현장에 적용이혜영 단장 "지역과 공존하는 해법을 설계하는 융합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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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모빌리티와 지속가능 솔루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운대
광운대학교는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이 지난 6~12일 6박7일간 일본에서 '글로벌 모빌리티와 지속가능 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현장 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공생 HUSS 국제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 지구적 과제인 도시 집중과 지방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형 융합 교육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이동(Mobility)'을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사업단은 일본 류츠케이자이대학(Ryutsu Keizai University)과 일본통운, 온도(ONDO) 홀딩스, 야마토(YAMATO) 홀딩스 등 현지 대학, 기업과 공동으로 '글로벌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해 왔다. 이번 연수는 해당 교과목의 이론을 실제 해외 현장에 적용하고 확장하기 위한 교과-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센코(Senko) 홀딩스 본사와 야마토 홀딩스가 운영하는 쿠로네코 물류 게이트 등을 견학하며, 선진 물류 기업의 운영 방식과 지속가능한 지역 연계 전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사이타마현 요코제마치(横瀬町)와 부코온천 지역에선 온도 홀딩스와 협업해 3박4일 일정으로 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재생 방안을 팀별로 기획·제안했다. 학생들은 지역 산업 현장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실행 가능성과 타깃 설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차지한 박승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팀장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현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요시나리 토미타(富田能成) 요코제마치 정장(町長)은 "우리 마을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제안이 많아 놀라웠다"며 "우수한 학생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이혜영 광운대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목에서 다룬 이론을 일본 현지의 지역과 산업 현장에 직접 접목해 보는 실천형 교육의 완성 단계"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이동과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지역과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을 설계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광운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윤도영 총장.ⓒ광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