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드13, 웹젠과 ‘드래곤소드’ 퍼블리싱 해지키로웹젠이 계약 잔금 미지급 주장 “자금사정 어려워져”당분간 ‘드래곤소드’ 서비스 지속 … “새 퍼블리셔 추진”
  • ▲ 드래곤소드.ⓒ웹젠
    ▲ 드래곤소드.ⓒ웹젠
    웹젠이 퍼블리싱 서비스 중인 게임 ‘드래곤소드’의 운명이 출시 한달도 안돼 불투명해졌다. ‘드래곤소드’ 개발사인 하운드13이 웹젠에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해지 사유는 웹젠의 계약금(Minimum Guarantee) 잔금 미지급이다.

    19일 하운드13은 공지를 통해 지난 13일 웹젠에 ‘드래곤소드’의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웹젠은 하운드13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계속 개발을 하지 못할 것 같아 잔금을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한다”며 “그러나 하운드13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것은 웹젠이 잔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보·마케팅의 미흡으로 매출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중요한 이유”라며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여건 속에서도, ‘드래곤소드’를 직접 찾아주시고 플레이해 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향후 ‘드래곤소드’ 서비스는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하운드13과 웹젠의 계약상 3개월 기간 동안 서비스를 계속하면서 이관 또는 정리를 진행하도록 됐기 때문이다. 하운드13은 해당 기간 내 ‘드래곤소드’의 직접 서비스 또는 새로운 퍼블리셔와의 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