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경으로 지방교육교부금 늘어날 예정학교운영비 증액 … 학교시설 보수·정비사업 차질 없게
  • ▲ 서울시교육청.ⓒ서울교육청
    ▲ 서울시교육청.ⓒ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피해 대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이달 중 열리는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정부의 추경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도 증액이 예상된다. 이에 교육부는 추경 취지에 맞게 시·도교육청별 조기 추경 편성을 요청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물가 대응 경비를 중심으로 추경안을 짤 방침이다. 먼저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에 나선다.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학교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운영비를 증액해 안정적인 교육활동 여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교육시설 개선과 안전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분을 반영해 학교시설 보수·정비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게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추경의 취지에 발맞춰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경안을 편성해 교육 현장에 적기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